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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2014.07.25 18:00
청소년이 주를 이루는 이모 패션 [Emo Fashion]

 

 

 

 

 

이모 코어를 비롯해 이모 펑크등의 이모셔널 성향의 밴드와 그 팬들에게서 파생된 패션이에요. 이모셔널성향의 밴드의 음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개인의 내면의 불안감과 나약함, 감성어린 부분을 표현한 스타일이죠. 이러한 음악적 성향이나 이러한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사람을 Emo 또는 Emo Kid라고 부르며, 서양에서는 의외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Sunny day real estate의 Seven

 

 

사실 오리지널 이모 패션은 이런게 아니죠. 애초부터 이모라는 것 자체가 Emotional Hardcore에서 나온 것이며, 보다 감성적인 음악을 하길 원했던 펑크/하드코어 베테랑들이 만든 장르였습니다. 특히 당시 포지티브 하드코어를 이끌었던 밴드들이 관여했었기 때문에, 초기 이모 패션은 그냥 범생이 패션이었습니다. 뿔테 안경에 체크무늬 남방에 청바지에 캔버스화 정도에 그친 정도이기때문에 짬좀 된다 싶은 이모 뮤지션들은 요즘 이모키드 새퀴들은 일본 비주얼계와 펑크가 짬뽕된 꼬락서니를 하고 허세나 부린다라는 평가를 하곤 하죠...

 

 

 

 

Black Veil Brides의 Knives and Pens

 

 

 

가린 비대칭머리 또는 가린 눈 헤어스타일이 대부분이며 패션의 경향 자체가 "자신은 상처받았기에 치유받길 원한다"라는 메시지이므로, 전체적으로 나약해보이는 내면을 표현한 것이 많기에 자칫 잘못 보이면 우울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검은색같은 어두운 색감의 코디를 하는게 대부분이죠. 또한 마른 체격과 작은 체구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 이모셔널 성향의 전반적인 이해없이 대충 소화했다면 허세로 불리기엔 안성맞춤이죠. 중2병 취급받으며 코미디의 소재 등 놀림거리가 되는 일이 잦은편이죠. 이런 경향은 현 이모키드들에게도 허세라고 대차게 까입니다. 주로 듣는 욕은 Poser(포저) Emo. 뻐기기만 하는(잘난 체만 하고, 속에 든 것은 없는) 이모라는 뜻이죠.

 

이런 경향 때문에 메탈헤드 못지않게 보수적인 경향이 강한 편이며 사실 해외에서도 EMO스타일이 음악에서 빠져나온 거라서 그다지 메이저한 문화는 아닙니다. 실제 패션 등만 따라한다고 다 이모로 인정 받는 것은 아니고, 신생 이모라고 해도 이모로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감정, 생각 등을 예술(음악이나 밴드, 사진, 그림) 등으로 표현해야 비로소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도 자신들의 경향이 잘못 알려질까봐 대중화 되는 것을 꺼려하는 편이고, 호기심에만 끌려 마인드보다도 겉모습만 따라하게 되는 Poser들이 늘까봐 유행시키는 것을 꺼려하는 편이죠. 국내 EMO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화성인 바이러스 제의 받으신 분들 계시죠? 거기가 무슨 프로그램인지 아시죠? 그리고 나가면 주변에서 우리 어떻게 보게 되는지도 아시죠? 알면 나가지 마요."라는 경향이 많습니다. 갸루편이 나가고 난 후로 제의 받았다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모두 거부했습니다. 사실 비슷한 위치와 컨셉의 고스 문화가 어떻게 거품이 끼고 망했나를 본다면 당연한 반응들이죠.

 

화장실에서 자해하는 질떨어지는(?) 사진이나 리스트 컷을 펜으로 그린(...) 사진을 올리고 겉모습만 따라한다면 죄다 포저 취급을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선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이겠지만. 실제 이모가 허세니 게이니 욕먹는 게 원체 심하다보니 이렇게 민감하리 만치 선을 긋는 것이죠. 애초부터 유행이라기보다는 음악에서 파생된 문화였으니 패션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펑크나 힙합은 오랜 역사로 그런인식이 굳었는데, 아직 이모는 아니라서. 지못미

 

그런데 이렇게 된 것도 이모는 자체가 무브먼트적인 성향이 없었기 때문. 보통 이모에 대해 검색을 해봐도 대체로 집에서 혼자서 찍거나 화장실에서 거울보고 찍은 셀카가 대부분인지라 집단적으로 외향적으로 활동했던 고스나 펑크, 힙합과는 다르게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한지라 이런 경향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다시 말해 고스나 펑크, 힙합은 기성세대나 일반인들에게 욕을 먹어도 자기들끼리 뭉치는 경향으로 나름 살아남은 반면 이모는 어디서 욕먹어도 같이 대변해 줄 사람도 잘 안생기는(...) 경향이 심한 편이죠.

 

그나마 후기에 들어서면서는 점점 무브먼트도 생기기도 하는 중이죠. 그런데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활동이 없는 편이며 거기다 그 무브먼트조차도 따로 노는 경향이 있습니다.

 

2000년대 초부터 유럽 등지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악세사리와 아이템 때문인지 본래의 패션 의도에서 벗어나 "멋있다"라는 느낌을 주며 미국에도 유행을 하기 시작했으나 본래 취지대로 이모 패션을 입는 경우는 드물고 그냥 멋들어진 아이템의 활용 때문에 본의 아니게 패션의 경향이 벗어난 예입니다.. 이러한 간지덕분(?)에 싸이월드 등지에서 간지용 짤방으로 돌아다니죠. 이러한 경향은 결국 emo패션에서의 하위 패션장르를 낳게 되었는데 이를 scene패션 이라고 부르고, 이러한 scene패션을 하는 사람들을 scene kid라고 부릅니다.

 

묘하게 게이 패션과 겹치는 면이 있어서, 특히 메탈헤드들은 이모게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이러한 컨셉으로 유명한 록밴드로는 톡식이 있습니다.

 

 

 

 

록밴드 톡식

 

 

 

이모 패션의 굳이 아이템을 안써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므로 분위기만 살아나면 장땡이죠..ㅋ

 

 

■ 스모키 메이크업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매를 강조한다는 부분도 있지만, 메이크업 자체의 배리에이션에 따라서 나약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그라데이션을 넣어 다크써클정도까지 보이지 않는다면 보호본능을 일으키기엔 충분하죠.

 

 

■ 피어싱

피어싱을 하면 주위 사람들은 "아프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품게 되기 마련이죠. 이것으로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과도한 피어싱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니 알아서 조절하셔야 해요.

 

 

■ 매니큐어

매니큐어 자체가 인간의 일반 손톱의 느낌을 지워주는 역할도 합니다. 주로 검은색이나 회색 계열의 매니큐어를 많이 쓰는데, 손톱이 검게 된다면 "병에 걸렸다"는 느낌을 주어 역시 나약한 내면을 드러내기에 좋습니다. 최근에는 이모 패션이 원류의 느낌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단순히 멋을 위해서 분홍색류의 색으로 칠하는 경우도 많아요.

 

 

■ 스키니진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이모 패션이 유행시킨 것 중 하나죠. 스키니진 자체가 다리에 딱 달라붙어 다리의 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주는 바지입니다. 몸이 마르고 호리호리한 경우 입으면 나약해보인다는 느낌이 배가 되죠.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느낌 보다는 날씬한 다리자랑으로 입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굳이 스키니진이 아니더라도 다리의 선만 드러낼 정도의 핏감이 있는 바지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 스니커즈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컨버스죠. 컨버스는 엄밀히 말해 회사이름이며 보통 이러한 형태의 신발을 캔버스화, 스니커즈라고 부릅니다. 캔버스화의 느낌 자체가 일반적인 운동화나 농구화처럼 활동적인 모습보다는 얌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이 신죠. 캔버스화가 아니라면 보통은 얌전해 보이는 클래식슈즈를 신기도 합니다.

 

 

■ 후드 집업

보통 이모밴드나 감성적인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 위에 주로 검은색 후드 집업을 입죠. 꼭 이모만 검은색 후드집업을 입는건 아니지만 눈을 가리는 머리카락에 검은색 후드집업 그리고 스키니진을 입고있다면 그는 확실히 emo답죠. emo 들은 검은색이나 회색같은 무채색 계통의 상의를 입지만, scene의 경우에는 밝고 화려하거나 별모양같은 여러가지 문양이 있는 상의를 주로 입습니다.

 

 

■ 징 벨트

이모 패션에서 허리띠는 보통 징벨트를 많이 착용해요.

 

 

Emo음악의 특성사 이쪽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로 청소년들이 대다수랍니다.

 

 

 

 

자료출처 : 엔하위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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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RIG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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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2014.07.25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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